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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치매 어르신과 가족 등 보호 위해 맞춤형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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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정선군이 치매 어르신과 가족 등의 보호를 위해 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을 확대 운영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군은 정선군노인요양원에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 치매전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5억3,300만원을 투입해 종사자 및 시설을 늘리고 치매 어르신의 입소, 병원 진료를 위해 리프트 설비가 설치된 이동 차량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인 입소 홍보와 정기적인 관리 운영 점검, 감염병 예방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고령화 시대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치매전담실 운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입소 어르신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통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내며 가족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원주카톨릭 사회복지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치매전담실은 1인실, 4인실 등 18개실에 54명의 치매 어르신이 생활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됐으며, 치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양보호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정선군노인요양원에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 치매전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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