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가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44건의 불량사항이 적발됐다.
강원도소방본부는 도내 주유취급소 45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불시단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속 결과 총 44건의 불량사항이 적발됐다. 이중 36건을 시정 명령, 4건을 입건, 4건을 행정처분했다.
종류별로는 변경허가 위반 4건, 완공검사 전 시설물 사용 2건, 위험물 안전관리자 대리자 미지정 2건 등이다.
김진문 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주유취급소는 화재 시 대형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