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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폐광 앞둔 태백·삼척 광업근로자 대상 이·전직 교육훈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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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일환으로 '지게차·용접 교육' 펼쳐

◇장성광업소 <강원일보DB>

조기 폐광을 앞둔 강원지역 폐광지의 근로자를 위한 직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산하 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24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이하 산대특)' 사업을 통해 폐광지역에 직업훈련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 조기 폐광 정책 추진에 따라 태백 장성광업소와 삼척 도계광업소는 각각 올 6월과 내년 5월 광산업이 종료된다. 이에 폐광지역 인구감소 추세와 맞물려 대량실업과 급격한 경기침체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는 산대특 사업의 첫 지원대상으로 석탄광업 산업을 지정, 공모를 거쳐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의 '지게차 및 용접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폐광지역 근로자 대상 이‧전직 지원 교육훈련이 실시되며, 향후 고용노동부와 강원자치도, 태백시 등과 함께 취업 연계한 고용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산대특 사업은 산업구조 변화의 흐름이 지역별 노동시장에 다르게 영향을 미치고, 지역별로 차별화된 훈련과정이 운영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역 특화 및 차별화된 훈련제공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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