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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수행지역'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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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교육·건강관리·방문진료 등 제공

◇보건복지부

【원주】원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수행지역에 포함됐다.

보건복지부는 원주 등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수행지역 22곳을 선정, 올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 환자가 살던 곳에서 전문 의사에게 꾸준히 관리받고, 치매가 중증화되지 않도록 환자에게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복지부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사(의료기관)를 모집했으며 신청 의사 수와 지역적 균형, 지역의 인구 규모와 특수성 등을 고려해 수행 지역을 선정했다.

원주 등 시범지역에서 사업 참여를 신청한 의사는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7월부터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층 교육, 상담, 비대면 건강 관리, 방문진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범사업 지역과 해당 지역의 참여 병의원 목록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치매에 대해 심층적으로 교육하고, 약 복용·치매안심센터 이용을 독려하는 의사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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