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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동화마을수목원 동심 사로잡는 도깨비 캐릭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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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 11점 이전·설치…포토존 마련돼

◇'도깨비와 범벅장수' 이야기 속 도깨비 캐릭터 조형물이 문막읍 동화마을수목원에 이전·설치됐다.

【원주】원주시가 동화마을수목원에 도깨비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023년 원주 그림책 페스티벌 행사 후 치악예술관 잔디밭에 있던 '도깨비와 범벅 장수' 등 11점의 캐릭터 조형물을 문막읍 동화마을수목원에 이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독창적이고 익살스러운 도깨비 캐릭터가 수목원을 찾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그림책 조형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수목원 내 동화책 테마 캐릭터를 조성했다.

원강수 시장은 "동화를 테마로 한 캐릭터와 볼거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동화마을수목원을 원주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원주 문막읍 동화마을수목원에 설치된 도깨비 캐릭터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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