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인제에 ‘새’며든 도시 아이들…춘천KBS 지구의 날 특집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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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방송총국 지구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누구나 가슴 속에 새 하나쯤 품을 수 있잖아요’ 
오는 23일 오후 7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

◇KBS춘천방송총국이 오는 23일 지구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누구나 가슴 속에 새 하나쯤 품을 수 있잖아요’를 방영한다. 춘천KBS 제공

KBS춘천방송총국이 오는 23일 지구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누구나 가슴 속에 새 하나쯤 품을 수 있잖아요’를 방영한다.

작품은 전교생이 1명 뿐이던 인제 진동리 진동분교로 1년간 유학을 떠난 도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화여자대 탐조동아리 ‘새랑’과 함께 진동리의 새를 찾아 나선 아이들은 가슴 속 저마다의 새를 키우며 시골 생활에 녹아든다. 아이들이 도시로 돌아가지 않고 진동리에 남아 다음 봄을 함께 맞이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방송은 23일 오후 7시 40분 KBS 1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배우 한혜진이 내레이터로 참여하며, 개그맨 이재율이 새 목소리 연기를 맡아 기대를 모은다.

◇다큐멘터리 ‘누구나 가슴 속에 새 하나쯤 품을 수 있잖아요’. 춘천KBS 제공

제작진은 “탐조를 매개로 도시 아이들이 시골마을에 적응하는 과정을 통해 강원도가 직면한 인구문제의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보고 싶다“며 “시골살이를 고민하는 가족뿐만 아니라, 환경 감수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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