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지역 18개 시·군의 봄철 산나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강원n홍천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3억6,000만원이 투입되며 도내 임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산나물을 판매한다. 또 산나물 아트체험, 산나물 맞추기 이벤트, 볏짚썰매, 기차투어, 대형 연날리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돈판매장, 셀프식당, 명이핫도그, 산나물 튀김, 곰취진빵 등 맛있고 착한가격의 다양한 먹거리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홍천산나물축제와 강원산나물어울림한마당 행사가 통합 개최되면서 명이(산마늘), 두릅, 눈개승마, 곰취 등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산나물과 다양한 산채 가공품을 선보인다.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 회의, 입점업체 선정 및 부스위치 지정, 개막식 무대 설치, 현수막·베너깃발 설치, 홍보동영상 제작, 타 지역 산나물축제 견학, 안전관리계획 마련 등을 실시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강원n홍천 산나물축제’와 함께 건강과 입맛을 살리는 봄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착한가격의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