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출마에서 당선까지] 춘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허영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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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없는 춘천발전 위해 일자리 도시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춘천갑 후보가 11일 더민주 강원자치도당 사무실에서 당선되자 가족과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신세희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영 춘천갑 후보가 11일 더민주 강원자치도당 사무실에서 당선되자 가족과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신세희기자

제 22대 총선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김혜란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허영 당선인은 11일 "중단없는 춘천 발전을 위해 정원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일자리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 당선인은 "제1 공약으로 내세운 국가정원 관련 본격적인 조성과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준비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봄기운이 가득한 요즘이지만, 우리의 삶은 여전히 한겨울이었다. 치솟는 물가를 감당하지 못해 문을 닫는 상점이 한두 곳이 아니었고, 거리에서 만난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참 힘들다고 하셨다"면서 "고통받는 국민의 삶을 보듬고 살펴야 할 정부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국정운영으로 국민과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살리는 선거, 강원특별자치도 수부 도시답게 '중단없는 춘천 발전'을 다짐하는 선거였다"면서 "시민 여러분이 주춧돌을 놓아주었기에 민심의 준엄한 명령에 한없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허 당선인은 임기 내 중점을 두고 추진할 1호 공약으로 '춘천호수국가정원의 실현'을 꼽았다.

이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한편, 기업도시 2.0 성격인 기업혁신파크를 비롯한 여러 일자리 창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춘천이 인구 35만 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원 정치 1번지 춘천의 대표로서 시민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겠다. 경험과 실력을 갖춘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춘천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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