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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에서 당선까지]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이철규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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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이철규 당선자와 부인 김희경씨 등 가족, 지지자들이 당선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이철규 당선자와 부인 김희경씨 등 가족, 지지자들이 당선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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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이철규 당선자는 개표 초반부터 승기를 잡고 표 차이를 벌리며 낙승했다.

2016년 무소속 후보로 첫 선거를 치렀던 이 당선자는 2020년 선거구가 바뀌고 야당 후보로, 2024년 여당 후보로 각각 다른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게 됐다.

'힘있는 국회의원', '일 잘하는 일꾼'이라는 이미지를 앞세우고 지난 8년간 다양한 공약을 지킨 후보라는 점을 부각하며 동해·태백·삼척·정선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겠다는 뜨거운 유세 연설로 유권자들의 지지와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보수색이 강한 지역 특성 상 선거 초반부터 상대 후보에 6대4 정도로 앞설 것이라는 평가 속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강원일보 등 도내 언론사 5곳의 합동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19%의 격차를 보이며 안정적인 페이스를 보였고 D-7일 2차 여론조사에서 24% 이상으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KTX 동해 개통, 폐특법 사실상 항구화, 폐광기금 납부 규모 상향 등 그간의 성과를 통해 힘 있고 일 잘하는 후보라는 강점 등을 인정받으며 유권자들에게 지난 8년의 전력을 들어 또다시 4년을 맡길 수 있다는 확신을 주게 됐다.

■당선 소감="동해·태백·삼척시민 그리고 정선군민 여러분과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선거대책위원회를 비롯한 당원, 지지자 여러분과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3선의 역량으로 동해 태백 삼척 정선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철규 당선자는

△1957년 9월 20일생. 북평중, 성일고, 한국방송통신대, 한양대행정대학원 사법경찰학과 졸업. 제20·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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