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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국가항체 클러스터 활성화 추진…입주기업 연구개발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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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사업 마무리 올해부터 2단계 본격 추진
올해부터 항체산업비즈니스센터 등 건립 나서

【홍천】홍천군이 국가항체클러스터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국가항체클러스터사업 1단계로 중화항체치료제 개발지원센터와 미래감염병 신속대응연구센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며, 면역항체치료센터를 건축하고 있다.

지난달 국가항체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항체산업비즈니스센터, 종합지원센터, 기숙사 건립사업 등이 올해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신속하게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2단계 사업을 착공, 2027년 준공해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입주기업인 노바메디랩, 엔바이오스, 엘앤피솔루션, 카피오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티에스셀바이오, 펩토이드, 하울바이오 등의 연구개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투자 유치 성과도 이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가 21억원 규모의 시드라운드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는 스텔스바디(Stealth-Body)를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박유동 군 미래성장추진단장은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를 통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감염병 대응 및 기업의 조기 상용화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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