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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6개마을 ‘100원 택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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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버스 노선 개편 8월부터 전면시행...버스 미운행 노선 택시 서비스

◇횡성 농어촌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100원 택시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이 9일 군수실에서 열렸다.
◇횡성 농어촌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100원 택시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이 9일 군수실에서 열렸다.

【횡성】농어촌 버스 노선 개편과 함께 횡성지역 6개 마을에 ‘요금 100원 택시’가 도입된다.

횡성군은 다음 달 1일부터 농어촌 버스 노선 조정에 따라 변화가 불가피한 지역에 ‘요금 100원 택시’를 지정, 운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9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명기 군수, 개인택시지부 허경호 지부장, 유공택시 임미경 대표, 화성운수 이성우 대표, 횡성운수 권오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택시 업계와 ‘100원 택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0원 택시’ 사업은 농어촌 버스 노선 개편에 따라 미운행 지역의 대중교통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에게 저렴하고 편리한 대중 교통 수단을 활용해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용 주민은 요금 1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차액은 군에서 보조금으로 택시에 지불한다.

군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해 다음 달 1일부터 청일면 유평리, 초현리 수아지 마을, 고시리 큰고시 마을과 우천면 하대리, 오원2리, 백달리 등 모두 6개 마을을 대상으로 100원 택시를 운행한다. 시범 운영 기간 이용객의 여론을 수험하고 의견을 반영해 8월1일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100원 택시 서비스는 농어촌 버스 노선 개편으로 발생하는 미운행 지역에 교통 편의성을 보완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 대중교통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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