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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년체전 2일차 대회기록 대거 경신...춘천(1부)·양구(2부)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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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소년체육대회’ 육상 높이뛰기 여자초등부 1부에서 45년 만에 대회신기록을 작성한 김도연(춘천 부안초 6년). 사진=강원도육상연맹 제공.

강원 체육꿈나무들의 최대 축제인 ‘2024 강원소년체육대회’ 2일차인 4일 수많은 대회신기록이 쏟아졌다.

육상 높이뛰기 여자초등부 1부에서는 김도연(춘천 부안초 6년)이 1m47㎝의 기록으로 1979년 세워진 종전 기록(1m46㎝)을 무려 45년 만에 갈아치웠다. 육상 국가대표 출신 김수만 강원도청 실업팀 담당 주무관, 이은임 부안초 육상 지도자의 딸인 그는 난공불락이던 기록을 경신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기대주로 올라 섰다.

안도현(원주 버들초 4년)과 김윤슬(강릉 한솔초 4년)은 각각 수영 남녀초등부 1부 4학년이하부 평영 100m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안도현은 1분27초18, 김윤슬은 1분25초29를 각각 기록하며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유윤서(춘천 봄내초 6년)는 여초부 1부 수영 접영 50m에서 29초79로 대회기록을 경신했다.

김한성(양양중 3년)은 자전거 남자중등부 1부 200m 기록경기에서 12초74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웠고, 이연서(대암중 3년)는 여자중등부 2부 역도 45㎏급에서 용상과 합계 대회기록을 경신했다.

1부에서는 현재 춘천이 금메달 59개, 종합점수 760점으로 1위로 올라 섰고, 2부에서는 양구가 금메달 35개, 종합점수 344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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