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5사단 영외 신병수료식 “화천 사내면 상경기 웃었다”

{wcms_writer_article}

3일 사내면 복합 체육관에서 수료식 진행
면회객 대거 몰려 음식점, 카페, 상가 북적

◇3일 사내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영외 신병수료식을 마친 신병들과 가족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사내면 상가를 행해 몰려가고 있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화천 15사단이 신병 수료식을 영외에서 진행, 사내면 상경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5사단 승리부대는 3일 신병 수료식을 부대 밖에 있는 사내복합체육관에서 개최하자 전국에서 몰려온 부모와 형제 등 1,000여명의 가족들로 하루 종일 상가에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수료식이 끝난 신병들은 가족들과 함께 사내면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카페, 펜션을 찾는 등 오후 6시30분까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부대로 복귀했다.

화천군도 수료식이 열린 복합체육관 앞에 사내면의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분식업소와 펜션·숙박업소를 소개하는 배너기를 설치해 도움을 주었다.

오영민 사단 인사참모는 “영외수료식 이외에도 매월 15사단을 뜻하는 15일과 27사단을 뜻하는 27일에 ‘통통데이’ 행사를 갖는 등 지역과 상생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문순 군수는 “장병들이 화천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도록 장병과 군인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wcms_writer_article}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