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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선거있는 짝수해 대형산불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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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성군이 선거있는 짝수해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에 나선다.

군은 최근 강풍주의보가 내려진데다 31일 오전 9시부터 고성 평지를 비롯해 강원북부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및 감시원 활동현황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산불취약지 산불유급감시원 150명을 편성, 연장운영을 통해 산불취약지 산불감시 고정배치 및 불법 소각, 산나물 채취 단속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간성읍 광산리 산71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1억3,0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전력설비 주변 뿌리돌출목 등을 제거하고 있다. 또 지역 내 282가구 화목보일러를 대상으로 설치장소 적정 여부, 연료 사용 적정 여부, 연통 설치 기능점검 등을 실시하고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의 불법소각 우려지역의 경우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점검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연배 산림과장은 "2019년 4월 토성면 대형산불로 936.14㏊의 소중한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며 "선거있는 짝수해 대형산불의 징크스가 사라지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해 대형산불이 없는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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