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총선톡톡] 이호범 후보 “강원도 통합의 걸림돌 제2청사, 서둘러 정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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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호범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후보가 27일 “현재 제2청사의 방향이 도청 쪼개기로 흘러가기 때문에 향후 영동과 영서의 갈등 연결고리가 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2청사는 당초 지역에서 원했던 환동해본부 기능을 보완·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강원도 통합을 위해 제2청사의 방향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7월24일 이전, 공직자 대부분은 제2청사가 뜬금없이 왜 필요한지, 왜 주문진으로 가야 하는지, 기능적으로 적합한지 의문점을 강하게 느끼고 있었다”며 “공론화 과정도 없이 시작하다 보니 행정절차의 순서도 엉망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강원특별법 개정으로 자치조직권이 이양된 후 강원도는 또다시 제2청사 확대라는 정치적 논쟁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며 “춘천은 행정기능 중심의 도시로 유지돼야 하고, 강릉은 관광도시 이미지에 더해 전국단위 공공단체 교육의 메카로 성장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 후보자들에게 제2청사 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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