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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1함대 해상기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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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해군 함정 10척·잠수함·항공기 등 참여

◇27일 동해상에서 대함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는 해군1함대 함정들. 아래쪽부터 광개토대왕함(DDH-I), 포항함(FFG-II), 부산함(FF).

해군1함대사령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동해상에서 실사격훈련을 포함한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서해NLL을 지키다 산화한 해군·해병대 전우들을 기리고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속에서 전투 의지 고양을 위해 계획됐다.

이번 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DDH-I), 포항함(FFG-II) 등 해군 함정 10여척과 잠수함, 항공기가 참여해 적 잠수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대잠실사격, 적 소형 무인기 대응훈련 등을 진행했다.

특히 1함대는 14년 전 천안함이 피격됐던 26일 밤 9시22분에 맞춰 대잠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27일에는 제2연평해전 교전시간인 오전 10시25분에 대함 실사격 훈련을 펼쳤다.

훈련을 지휘한 주성열 12전투전대장(대령)은 "이번 훈련은 적이 도발하면 강력히 응징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함정들의 전투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라며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100% 완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27일 동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는 해군1함대 함정들. 아래쪽부터 광개토대왕함(DDH-I), 포항함(FFG-II), 부산함(FF).
◇27일 동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는 해군1함대 함정들. 사진 오른쪽은 부산함(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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