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동해와 양구서 작업장 사망사고 속출…중처법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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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서 3중 추돌사고 발생
영동고속도로서도 차량 6대 잇따라 추돌
영월 외룡리 식당서 불…50대 여성 부상

◇지난 21일 오후 2시15분께 양구군 동면 팔랑리의 한 벌목 작업장에서 B(51)씨가 동료가 자른 나무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지난 23일 낮 12시58분께 인제군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에서 그랜저 승용차, 코란도·트랙스 SUV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지난 23일 낮 12시58분께 인제군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에서 그랜저 승용차, 코란도·트랙스 SUV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지난 23일 낮 12시58분께 인제군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에서 그랜저 승용차, 코란도·트랙스 SUV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동해와 양구의 공사장 및 벌목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 고용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조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30분께 동해시의 한 호텔 유지보수 공사현장에서 A(59)씨가 건물 외벽의 페인트 얼룩 제거 작업을 하던 중 4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에 앞서 오후 2시15분께 양구군 동면 팔랑리의 한 벌목 작업장에서도 B(51)씨가 동료가 자른 나무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고용당국은 A씨와 B씨가 사고를 당한 각 작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 23일 낮 12시58분께 인제군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에서 트랙스·코란도 SUV, 그랜저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지난 23일 낮 12시58분께 인제군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에서 트랙스·코란도 SUV, 그랜저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지난 23일 낮 12시58분께 인제군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에서 트랙스·코란도 SUV, 그랜저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고속도로 연쇄 추돌사고도 있었다. 지난 23일 낮 12시58분께 인제군 기린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인제양양터널에서 트랙스·코란도 SUV, 그랜저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탑승자 4명, 코란도 탑승자 2명, 트랙스 탑승자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31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1터널 내부에서 SM3·SM7·그랜저·아슬란·쏘나타 승용차와 코란도 SUV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코란도 차량 탑승자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4일 오후 4시9분께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4일 오후 4시9분께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식당 화재도 발생했다. 24일 오후 4시9분께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가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식당 건물(145.5㎡)이 모두 불에 타고 주인 C(여·57)씨가 소화기로 진화를 하던 중 양쪽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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