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강원도민이 체감하는 특별자치시대 실현' 민주 강원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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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혁신성장으로 강원경제에 활력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SOC 공약도 포함
폐광·접경지역 경제적 자립 및 맞춤복지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강원도민이 체감하는 특별자치시대 실현 및 미래 산업 일자리 육성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 등 4·10총선 공약 5가지를 발표했다.

우선 '강원형 혁신성장'을 제시했다. 강원도민이 체감하는 특별자치시대 실현과 미래산업 일자리 육성을 위한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 태양광·풍력·수열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으로 소재부품기업 유치 및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SOC 공약도 대거 포함됐다. GTX-B 춘천연장 및 제2경춘국도 조속 추진, 강원영서권(춘천~원주)~수도권 전철 건설 등으로 강원 영서와 수도권을 잇는 1시간 이내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해북부선(강릉~제진_ 철도 및 춘천~속초 철도 조속 추진, 춘천~철원 고속도로,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추진,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등으로 미래 남북교류 기반을 확립할 방침이다.

강원형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강원 미래비전에 걸맞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적극 추진과 함께 강원형 역세권 개발 적기 추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네번째 공약은 접경 및 폐광지역의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이었다. 평화시대와 북방경제를 대비, 평화경제협력 모델의 지속적인 발굴을 비롯해 설악산~금강산 연계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접경지역 경제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조기 폐광에 따른 '고용·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및 대체산업 육성으로 폐광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영버스 노선 지속확대와 노인·장애인·1인가구 등의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 지원도 강화한다.

강원선대위원장인 허영(춘천 갑)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를 첨단혁신성장산업, 기후위기와 인구소멸위기 극복, 그리고 지역균형발전 등 시대정신을 실천할 전진기지로 삼고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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