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후보등록 마친 각 당 후보들, 첫 주말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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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후 첫 주말을 맞은 강릉지역 총선 후보들은 초반 기선장악을 위해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며 세몰이에 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는 24일 교동 화부산사 분향례를 시작으로 강릉시 조기축구 개막식, 안인발전소 인근 마을 대책위원회 개소식 등에 참가했다. 또 단오문화관 인근에서 진행된 강릉시자율방범대 환경정화 캠페인과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참석에 이어 소상공인 간담회 등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앞서 23일에는 입암동 농산물새벽시장과 지역 스포츠 시설 등을 들려 시민들과 소통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과 4선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실감하고 있다”며 “저희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열렬히 응원해 주시는 시민들의 변화 열망에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는 24일 남대천 새벽시장과 안인발전소 인근 마을 대책위원회 개소식, 그리고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23일과 22일에는 적십자사 영동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국수만들기 봉사에 이어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 를 했다.

권성동 후보는 “역대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사업과 예산을 가져 온 비결은 고향 강릉과 시민을 향한 진심”이라며 “남은 선거 기간 시민 속으로, 민생현장 어디든 달려가 시민의 뜻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이영랑 후보는 24일 경로당을 순회하고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홍제동을 중심으로 교동과 유천동 등에서 거리 유세를 진행했다. 오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유세단들과 함께 선거운동 준비에 몰두했다.

이영랑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다보니 주변에서 응원을 많이 해 주셔서 힘이 난다”며 “고래싸움에 새우 몸집을 키우겠다는 각오로 한 편의 영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익기·류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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