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원주 극단 노뜰 쿠바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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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현지 리허설 장면

원주 문막 후용리에 터를 잡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극단 노뜰이 쿠바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작품은 극단 노뜰의 디아스포라 연작Ⅱ ‘그의 집이 있다’로 한국과 최근 수교를 맺은 쿠바 그리고 멕시코 등 3개국 예술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멕시코와의 협업으로 초연한 ‘그의 집이 있다’는 실제 역사에 기반한 이야기를 노뜰 특유의 연극적 미학으로 풀어내 국내 관객 및 언론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주한 멕시코대사관에서 직접 관람을 올만큼 큰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1월 멕시코 메리다, 11월 푸에블라에서 공연을 진행해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멕시코 현지 매체에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그의 집이 있다’ 만석으로 성공적인 공연”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쿠바 현지 리허설 장면

올해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6일 이틀간 쿠바의 떼아뜨로 라 프로아 극장에서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현지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극단 노뜰 관계자는 “(그의 집에 있다는)한국문화예술위원회, 쿠바 문화부, 쿠바공연예술위원회, 아바나극장센터의 지원을 받는 등 국내 및 쿠바 현지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디아스포라 연작Ⅰ과 마지막 신작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멕시코 현지 신문에 보도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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