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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나무 나눠주기 행사 4월4일 개최…향토꽃나무 3,000본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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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강원일보·홍천군산림조합 개최
살구나무·복숭아나무·진달래·비료 배부

◇지난해 진행된 홍천군 나무 나눠주기 행사.

【홍천】홍천군·홍천군산림조합과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나눠 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종합운동장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향토꽃나무 3,000본을 지역주민 총 1,000명(1인당 3본)에게 배부한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 김완수 군 경제진흥국장, 박유봉 홍천군산림조합장, 한종원 강원일보 홍천지사장 등이 직접 주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준다.

주민들은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진달래, 산림용 고형비료 등을 받게 된다.

주최 측은 ‘내 나무갖기’ 캠페인을 통해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녹색자원 조성에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는 1973년부터 시행한 국토녹화사업이 51주년을 맞은 해로 행사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용기 군 산림과장은 “나무나눠주기 행사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는데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행사와 함께 건강한 숲 가꾸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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