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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물씬 풍기는 원주 ‘카페 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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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문학공원 북카페 리뉴얼 후 하루 500명 찾는 명소
'요즘 떠오르는 강원 핫플 베스트 16' 선정돼 관광객 급등

◇원주 박경리문학공원 내 새단장을 마친 '카페 서희'. 리모델링 이후 하루 평균 500명이 찾는 명소로 등극했다.

【원주】'펀시티(Fun City) 원주'의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박경리문학공원 내 '카페 서희'가 봄을 맞아 탐방객 맞이에 한창이다.

시는 SNS를 통한 '요즘 떠오르는 강원자치도 핫플 베스트 16'에 서희 카페가 문학작품을 콘셉트로 한 카페로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의 급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박경리문학공원 내 기존 북카페를 공중파 방송과 협업해 카페 서희로 리뉴얼 오픈한 이후 또 다른 관심을 모을 소재로 발굴된 것이다.

이 곳은 소설 토지의 세계관과 박경리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독보적인 콘셉트로 브랜딩하는 과정이 방송에 노출됐고, 이후 하루 평균 50명이었던 방문객이 500명 이상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로 등극했다.

특히

카페 서희가 있는 박경리문학공원은 소설 ‘토지’를 완성했던 박경리 작가의 옛집을 품고 있는 곳이다. 수려한 정원과 박경리 선생의 흔적을 보존하고 있는 박경리문학공원은 2010년에 '대한민국 조경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봄철에는 살구꽃과 목련,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등 다양한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함은희 시 문화예술과장은 "박경리문학공원에서 화려한 봄꽃의 향연을 즐기시고 카페 서희를 방문해 봄날의 따스한 햇살 아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원주가 사계절 재미와 감동을 주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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