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월정사·낙산사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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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4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숲 속에서 명상체험을 하고 있다. 강원일보 DB

대한불교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와 낙산사에서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다음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월정사와 낙산사를 비롯한 전국 28개 사찰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에 한해 선착순 1,000명에게 1박 2일(3만원)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월정사에서는 전나무 숲길이나 선재길 산책을 할 수 있고, 낙산사에서 108배와 108염주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사업단장 만당스님은 “템플스테이는 나이와 종교,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전통문화 콘텐츠”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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