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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서 AI 헬스케어 기반 유니콘 업체 발굴에 적극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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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공청회 원주서 열려
정부 규제 혁신 생태계에 부응…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진화 기회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공청회가 18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강당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 사업 관계자,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AI(생성형 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하는 강원형 헬스케어산업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될 지 주목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재)강원테크노파크는 18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강당에서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 자리에는 자치단체 담당자와 사업 관계자, 기업인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는 규제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정부의 방침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글로벌 혁신특구 10개를 신규 조성하고, 딥테크 유니콘 10를 신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참여 기업들의 반응은 후끈했다. 일각에서 AI 기반으로 디지컬 헬스케어 사업이 전환되는 것에 우려감을 나타냈지만, "AI가 아니더라도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의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는 답변에 안도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혁신수가(임시수가)에 대한 궁금증을 묻는 질의에는 건강보험공단과 향후 협의 계획이라는 점과 참여기업에게 혜택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는 식의 구체적인 답변이 제시됐다.

윤완태 강원TP 규제혁신팀장 "디지털헬스케어와 정밀의료 등 기존 규제자유특구의 운영성과를 토대로 규제자유특구의 기능과 역할을 고도화한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우선 AI헬스케어산업의 육성을 위한 보건의료 실증 데이터 확보가 요구된다. 이를 기반으로 신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갖추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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