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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의료기기 업체, 'KIMES 2024'서 136억원 상당 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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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50억원·수출 647만달러 달성…역대 최대 규모 실적
강원공동관 포함 47개 업체 참여…수출액 더 늘어날 전망

◇전광열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4'를 찾아 강원자치도 의료기기업체 부스 등을 둘러봤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14~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에서 총 136억원 규모의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KIMES 2024에서 강원공동관을 통해 강원자치도 의료기기 업체 26개사가, 개별부스로 21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도내 업체들은 내수 50억원, 수출 647만달러(86억원 상당)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상담액 규모를 감안하면 수출 계약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원강수 시장은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저력을 확인하고 우수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의료기기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강구해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KIMES 2024' 개막일인 지난 14일 전시회장에 마련된 강원홍보관과 강원자치도 의료기기업체 부스를 찾았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전시회 기간 자체적으로 마련한 '강원의료기기 홍보관'을 통해 강원의료기기 산업의 현주소를 공개했고,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를 홍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 원주의 최대 강점인 원공공기관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의료기기 해외 인증 관련 세미나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이끌었다.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전시마케팅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참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감광수)는 14~15일 서울 코엑스에서 'KIMES 2024' 부대 행사 일환으로 의료기기 해외(유럽)인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강원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하여 오는 5월 '베트남 메디-팜(Medi–Pharm)'에 참가하고, 오는 9월 원주에서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를 개최한다. 또 11월 중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인 '독일 매디카(MEDICA)'와 세계 3대 미용박람회 중 하나인 '홍콩 Cosmoprof Asia'에 강원공동관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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