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대 ‘유네스코 석좌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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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영 총장-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서면협약
한건수 문화인류학과 교수 ‘유네스코 석좌교수’로 임명

강원대(총장:김헌영)가 12일 대학본부에서 ‘유네스코 석좌대학’ 서면 협약을 체결하고 한건수 문화인류학과 교수를 ‘유네스코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강원대(총장:김헌영)가 12일 ‘유네스코 석좌대학’(UNESCO Chair)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유네스코 석좌대학 프로그램은 1992년부터 교육, 문화, 과학 분야의 국제 협력을 촉진하고자 시행된 세계적인 고등교육기관 협력사업이다. 강원대가 유네스코 석좌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국내 참여 대학은 총 5개로 증가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날 대학본부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서면 교환방식으로 ‘유네스코 석좌대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원대는 ‘세계시민 교육과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통일강원연구원, 문화인류학과, 평화학과 등 연구진과 함께 세계시민 교육, 문화 다양성, 평화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네스코는 또 한건수 문화인류학과 교수를 ‘유네스코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한건수 교수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분과 위원 등 세계시민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원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간 교류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양 기관은 앞으로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세계시민교육 증진을 위한 연구·개발, 분야별 콘텐츠 상호 공유 및 활용, 상호협력 증진에 필요한 사항 발굴 및 지원 등의 협력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유네스코 석좌대학 지정은 강원대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학문적 연구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교육‧연구기관의 입지를 강화하고 세계시민 교육과 문화 다양성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석좌교수로 임명된 한건수 강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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