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4·10 총선 원주시을에서 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헌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단구동의 한 건물 3층에 자리잡은 송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시민과 지지자, 시·도의원 및 당원 등의 참여 속에 열렸다.
‘힘 있는 심(心)부름꾼’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송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공약들에 대해 실천방안을 소상히 설명하며 정책선거로의 지향점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송 예비후보의 선거캠프는 ‘허니캠프’로 정했다. 시민에게 꿀(honey)처럼 달콤한 선물을 드린다는 의미와 송기헌의 ‘헌’을 활용한 별칭이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을 기점으로 본선 경쟁력을 부각하고 총선 필승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송 예비후보는 “원주의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해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도약을 이끌 수 있는 힘 있는 중진의원이 필요하다”며 “30여년의 법조 경력과 8년의 국회 경험을 토대로 다져진 정치적 힘을 오롯이 지역 발전을 위해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