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與, 한기호 VS 허인구 '운명의 결선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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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결선투표…12일 결과 발표 예정
한기호 "젖먹던 힘까지 다해 지역 위해 죽도록 뛰겠다"
허인구 "지역에 혼신을 다할 사람… 새로운 길 뚫겠다"

◇한기호 의원,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사진왼쪽부터)

국민의힘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공천 티켓을 놓고 한기호 국회의원과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이 또 한번 결선에서 맞붙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한 의원과 허 전 사장의 결선 투표를 결정했다.

지난 7,8일 한 의원과 허 전 사장, 이민찬 당 상근부대변인 3명이 경선을 벌였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어 이같은 결선 투표가 이뤄지게 됐다.

결선 투표는 10,11일 이틀간 이뤄지며 앞선 경선과 마찬가지로 당원50%, 일반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본선에진출할 승자를 가린다. 결과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관위 발표 직후 한 의원과 허 전 사장은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기호 의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다시 한번 더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늘 여러분과 함께 있겠다. 젖먹던 힘까지 다해 춘천, 철원, 화천, 양구를 위해 죽도록 뛰겠다"고 밝혔다.

허인구 전 사장도 보도자료를 내고 "강원 영서북부 지역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혼신을 다할 사람이 필요한 때"라며 "늘 깨어있는 정신으로 새벽을 열겠다. 새로운 길을 뚫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전성 변호사도 10~12일 경선을 통해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경선 결과는 12일 밤 늦게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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