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춘천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노용호(비례) 국회의원이 6일 1호 공약으로 ‘골드시티 춘천 유치’를 제시했다.
노 의원은 이날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척에 골드시티가 추진 중이지만 춘천이 더 적합지라고 생각한다”며 “지난달 6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골드시티 춘천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춘천 발전의 대형 프로젝트가 될 골드시티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업혁신파크 춘천 유치 △K-culture 지구 조성 △바이오산업 메카 도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본부 유치 등 경제·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노 의원은 “춘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몰리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현안 앞에 연습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다시 초선으로는 안된다”며 “뚝심으로 춘천의 경제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노 의원은 경선을 앞두고 춘천지역에 퍼지고 있는 후보 비방,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