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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100억 이상 경제 효과’ 스포츠 마케팅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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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 9일 시작
올해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21개 유치

◇철원군이 9일 철원오대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및 도단위 대회 21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철원】철원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시작한다.

군은 오는 9~10일 이틀간 670여명의 생활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제16회 철원오대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및 도단위 대회 21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3개 대회를 유치해 2만8,5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철원을 찾아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줬다.

또 900여명의 전지훈련단이 철원을 찾아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21개 대회를 유치해 104일 동안 3만 2,7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철원에 머무를 예정이다.

군은 스포트 마케팅을 통해 엘리트 및 생활체육인들의 기량 제고를 비롯해 한탄강 주상절리길, 소이산 등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로 관광산업 발전도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 철원을 방문하는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외식업 및 숙박업 담당자들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관광산업 및 문화 콘텐츠 사업과 연계,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철원이 명실상부한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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