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민주, 속초-인제-고성 양양 김도균 단수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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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유정배·전성 2인 경선
민주 공관위, 강원 8개 지역구 심사 모두 완료

◇김도균 전 사령관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속초-인제-고성-양양 후보로 김도균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을 단수 공천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은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전성 전 지역위원장이 경선을 벌인다.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8차 공천심사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속초-인제-고성-양양 공천에는 당초 김도균 전 사령관을 비롯해 박상진 전 국회이사관 등 2명이 신청했으나 공관위는 경선 없이 김 전 사령관을 단수 공천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에는 공천 신청자 2명이 경선을 펼치게 됐다. 경선 대상자는 유정배 전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전성 전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위원장이다. 경선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지역구는 여야의 협상에 따라 선거구 조정의 여지가 있는 곳이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선거구획정으로 달라지는 지역구가 있는 경우에는 이후 공관위에서 다시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발표로 강원 8개 지역구의 공천 심사를 모두 완료했다. 다만 경선이 결정된 지역구의 결과 발표 및 선거구 조정에 따른 추가 심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허영(춘천 갑)·송기헌(원주 을) 의원을 비롯해 동해-태백-삼척-정선에 한호연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홍천-횡성-영월-평창에 허필홍 전 홍천군수를 공천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 을(유정배·전성 2인 경선)과 원주 갑(여준성·원창묵 2인 경선), 강릉(김중남·배선식 2인 경선)은 경선 결과 발표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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