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허영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춘천 대표 일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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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춘천시 퇴계동서 개소식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은 24일 춘천시 퇴계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민주당은 지난 22일 춘천 갑에 현역인 허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신세희기자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이 24일 춘천시 퇴계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허 의원은 지난 22일 춘천갑 선거구에 단수 공천됐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영상 축사에서 “허영 의원은 듣는 정치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만들어온 분”이라며 “춘천을 사랑하는 허 의원의 진심과 열정이 많은 분들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허영 의원은 “4년 동안 춘천의 존재감을 확실히 키우고 춘천에 산다는 자부심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뛰었다”며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호수 때문에 오히려 각종 규제와 폐해를 안고 산 운명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춘천 호수국가정원이라는 아이디어를 냈고 조만간 첫 삽을 뜰 것”이라고 말했다. 허 의원은 이와 함께 은퇴자마을과 청년창업마을 조성, 축구전용경기장과 다목적 문화체육 공연장 건립, ‘기업도시 2.0’ 유치, 퇴계역과 북춘천역 신설 등을 공약으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 행사는 이승만 대통령 이후 최다”라고 비판하며 “춘천의 더 큰 변화와 대한민국의 전환,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 도와 달라. 초심, 진심, 성심을 가지고 춘천의 대표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용·유연경 등 민주당 도당 고문, 전상규 도당 수석부위원장,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지자들이 찾았다. 신흥주 강원대총동창회장, 최돈선 전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윤일숙 육동한 춘천시장 부인, 최중복 새마을운동 춘천시지회장, 이수홍 전 춘천시 노인회장, 이영상 춘천시 노인회 수석부회장, 이상선 전 재경양구군민회장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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