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하 국회의원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박 의원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4·10 총선 기자회견을 열고"지지부진 막혀있는 지역 현안을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통령, 정부, 당 지도부와 소통하는 정치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적임자임을 자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 보궐선거 당선 이후 1년6개월여 기간 GTX-D 노선의 원주 신설을 이뤄냈고, 원주~여주 복선전철 착공과 지정~흥업 국도대체우회도로 용역비 마련 등 성과를 냈다"며 "이제는 원주 경제가 살아나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새로 꾸려지는 국회에서 수도권 반도체산업의 메가클러스터 원주 확장을 도모하고, 철도망 확충과 외곽순환도로 정부계획 반영 등의 SOC 확충, 원주형 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의원은 "차원이 다른 실력으로 원주 가치를 더 크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100년의 미래를 그릴 적임자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