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강원지역 금융기관 가계대출 감소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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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강원본부  ‘2023년 11월중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강원지역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이 8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23일 발표한 ‘2023년 11월중 강원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 가계대출 증가폭은 전월 +486억원에서 11월 -483억원으로 감소로 전환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816억원→ +607억원)가 지속됐지만 기타 가계대출(-330억원→-1,090억원)의 감소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특히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10월 766억원에서 11월 60억원으로 대폭 줄어 8개월만에 감소로 전환됐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기타가계대출의 감소폭이 10월-339억원에서 11월 -859억원으로 크게 확대돼 가계대출의 감소세가 지속됐다.

또 도내 금융기관의 중소기업대출도 증가폭이 전월 1,813억원에서 1,302억원으로 줄면서 도내 중소기업대출 증가율(전년 동월말 대비)은 8.9%로 전월(9%)보다 0.1%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경우 전월 1,300억원에서 1,338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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