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원특별자치도 이것 만은 꼭 이루자]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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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강원특별자치도법에 춘천시가 제안한 연구개발특구 지정 특례가 반영되면서 시의 첨단지식산업도시 구현에 파란불이 켜졌다. 시는 강원특별법 시행령과 도 조례에 연구개발특구 지정 조건의 완화가 담길 수 있도록 전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도는 사실상 연구개발 불모지로 여겨졌다. 한국과학기술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연구개발비 93조원 중 강원도 배분액은 5,551억원(0.6%)에 불과하다. 연구개발특구 지정은 이 같은 현실을 극복할 최적의 대책으로 꼽혔다.

이미 시는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목표로 5개 특화 분야를 구성해 449만여㎡의 부지를 선정했다. 동면 지내리는 데이터 중심의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후평산업단지는 바이오, 근화동은 메가테크, 서면은 콘텐츠, 남산면 광판리는 정밀 의료 기반의 지역특화 기업도시가 추진된다. 지역 내 6개 대학이 위치해 인재 수급을 뒷받침할 수 있는 조건도 큰 강점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앞서 지정된 전국 5개 연구개발특구의 2005년과 2021년 상황을 분석한 결과 기업 숫자는 13.5배, 고용 인원은 12.2배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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