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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이것만은 이루자]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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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그동안 국가 근대화에 원동력을 제공해 왔으나 그 자원이던 석탄산업마저 이제는 폐광이라는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블루오션이라 여겨졌던 관광산업마저 여의치 않아 한동안 원자력발전소 건설문제로 수십년간 지역갈등과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환경, 국방, 산림, 농지 등 4대 핵심규제 해소로 인해 원전해제부지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고 첨단과학기술단지, 연구개발특구 지정요건 완화 등의 특례는 삼척시의 주력산업인 수소경제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입법과정에서 누락됐지만 앞으로 폐광지역 대체산업으로 추진중인 지정면세점 설치가 특별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

지정면세점의 경우 지난 3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방안' 정책토론회에서 1,942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3,0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어 지역주민들이 강하게 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아울러 4대 핵심특례를 적극 반영해서 관광 및 체육시설을 확장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하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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