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유류할증료 인하, 올 여름휴가 해외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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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남아 등 근거리 인기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유류할증료가 계속 낮아지면서 일본, 동남아 등 근거리 해외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1만4,000∼10만7,800원으로 이달(1만6800∼12만3200원) 대비 소폭 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1만4,700∼8만5,300원이다.

6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5월보다 1단계 내려간 '7단계'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항공사들이 이달부터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항공기 증편에 나서면서 항공권 가격이 본격적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2015~2019년 사이 집계한 우리나라 국민의 출국자 수 통계를 보면 여름휴가 비수기였던 6월 출국자 수는 5년 동안 연평균 12.7% 늘어났다.

지역의 한 여행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완전히 코로나 이전 수준의 항공권 가격을 회복했다고 보긴 어렵지만 현재 7~8월 성수기 예약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단체 여행객도 많이 늘어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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