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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직원들 마음건강부터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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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마음건강센터와 직원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원강수 원주시장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원주】원주시가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챙기기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정부 춘천청사 공무원마음건강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직원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직장 내 갑질·괴롭힘 전수조사에 이은 두번째 프로젝트다.

시는 이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검진을 추진한다. 직원들의 스트레스, 우울, 번아웃 등 전반적인 정신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

검진 결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직원에게는 개별 상담은 물론 사후 프로그램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또 격무로 지친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진단 및 개인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실'도 운영한다.

이병오 시 총무과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마음건강센터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직원들이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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