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K-water 평화의댐지사는 댐 주변지역 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 건강검진사업에 나서고 있다.
평화의댐지사는 댐 주변지역 의료기관 부재와 교통 불편으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검진은 댐 주변 마을에 2021년도부터 거주중인 4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춘천에 있는 병원에서 진행된다.
건강검진은 기초건강검진항목 이외 암검진, 골밀도, 대장내시경, CT검진 등 27개 분야 89개 항목에 걸쳐 정밀하게 진행되며 고령 비율이 높은 만큼 동맥경화검사를 검진항목으로 반영했다.
그간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암, 심부전, 신장종양 등 중대 질환 및 유소견자가 다수 발견됐고 적기에 치료해 댐주변지역 주민들이 건강을 되찾고 있다.
주덕윤 지사장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댐주변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