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권성동 국회의원, 행안위원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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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국회의원

국민의힘 권성동(강릉)국회의원이 30일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을 사임,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보임했다.

그동안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한 권 의원은 행안위 위원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그는 "강원특별법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행안위에서 강원도민이 기대하는 역할 부응이 행안위에서의 1순위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안위는 최근 자녀 특혜채용 의혹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중앙선관위와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시위 대응에 1차적 역할을 맡고 있는 경찰청 등이 소관기관으로 있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소방청과 관련된 업무 방향에 대해선 "도심형 산불이었던 지난 강릉 화재는 새로운 차원의 소방 역량의 필요성을 보여줬다"며 "소방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빈틈 없는 국민의 안전태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열고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을 선출했다. 앞서 장 의원은 행정안전위원장을 지냈다. 이번 과방위원장 교체는 작년 7월 여야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6월 1일부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과방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장을 바꿔서 맡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맡기로 한 행안위원장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교육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등 6개 상임위 위원장 선출은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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