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스스로 흙탕물 개선

{wcms_writer_article}

원주지방환경청 6월부터 탁도 모니터링단 운영

원주지방환경청은 다음달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탁도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탁도 모니터링단은 양구 만대지구, 인제 가아지구, 홍천 자운지구, 강릉 대기지구, 평창 도암호, 강릉·정선·삼척 골지천 유역, 횡성 주천강 유역 등 도내 비점오염원관리지역 7곳 마을리더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기적으로 소하천 탁도를 측정해 흙탕물 발생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스스로 흙탕물 저감 방안을 모색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탁도 모니터링단이 측정한 탁도 측정값을 맑은하천지킴이 누리집에 게재, 지역별 소하천 탁도 상황을 공유할 방침이다. 또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최적관리기술 적용, 휴대용 탁도계 사용방법, 측정값 입력 등 활동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완료했다.

김정환 청장은 "흙탕물 저감의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주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탁도 모니터링단 운영을 확대하고 최적관리기술을 보급해 주민참여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wcms_writer_article}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