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철규 "영월~삼척 고속도 예타 통과까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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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9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환영
10년간 총 사업비 5조2,031억원 투입되는 사업
"강원남부권 열악한 교통인프라 개선" 기대 효과
유상범 의원도 "조기착공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국회의원 모습

9일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되자 정치권은 일제히 환영했다.

지역구인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국회의원은 이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강원남부권역 주민을 위한 최대 숙원 사업인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실제로 착공을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사람과 물자가 편하게 이동하고 과거 전성기 시절의 강원 남부지역으로 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월∼삼척 고속도로 신설' 은 2021∼2025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중점 신설사업으로 국가간선도로망 동서6축(경기 평택∼강원 삼척) 가운데 2002년 일부 구간(경기 평택∼충북 제천) 개통 이후 장기간 추진되지 못했던 영월∼삼척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의원은 “사실상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의 SOC 구축은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경제성에만 함몰될 경우 지방 SOC 사업은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특히 강원남부권은 기존의 도로망이 열악하기 때문에 신규 SOC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이철규 의원은 “40여년 전 삼척군(현 동해시, 삼척시, 태백시)과 정선·영월 지역은 전국으로 무연탄과 시멘트, 어족 자원을 공급하며 국가의 생존을 담보했지만 이제 국가가 이 지역 주민의 생존을 걱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폐광지역이자 인구소멸지역이 되었다”고 현실을 짚었다. 그러면서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을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지역주민·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해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국회의원도 이날 SNS를 통해 "최종 발표가 있기까지 이루 말할 수 없는 여러 난관과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이제부터는 조기 착공을 위해 낮은 경제성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노력해주신 이철규 의원님, 김진태 지사님, 최명서 영월군수님, 강원도 이종구 도로과장님, 허재영 국가도로팀장님 등 관계 공무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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