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 동면 일대 아파트 신축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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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천리와 장학리 공동주택 4개, 총 1,800여세대 새로 들어설 예정

◇춘천시 동면 일대 전경. 강원일보 DB.

【춘천】춘천시 동면 일대에 아파트 신축 붐이 일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동면 만천리와 장학리에는 공동주택 4개, 총 1,800여세대가 새로 들어설 전망이다.

만천리 811-12번지 일원에는 지상 29층, 총 58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 승인이 지난해 10월 접수됐다. 27일 시경관위원회 심의를 받는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시작한다. 아파트 브랜드는 포스코로 올해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천리 만천초교 인근의 770-6번지 일원에는 480세대 규모의 대림이편한 2단지가 아파트 브랜드명을 바꿔 다시 사업계획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다시 밟을 것으로 보인다.

착공은 하지 않았지만 사업승인을 이미 받은 곳도 있다. 지난해 9월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된 만천리 785번지 일원의 540세대 규모의 대림이편한 1단지의 경우도 아파트 브랜드명 교체로 인해 아직까지 착공신고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장학리 883번지 일원에 219세대 규모의 아이파크는 지난해 12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착공하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존 강남동과 퇴계동 등은 대규모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이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외곽지역인 동면 일대로 공동주택 신축이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밖에 동면 이외 지역의 경우 지난 3월 874세대 규모의 삼천동 현대아이파크가 최종 사업허가를 완료했다. 또 소양촉진2구역에 들어서는 1,039세대 규모의 소양로 포스코더샵 스타리버는 분양시기를 잠정적으로 올 6월로 결정하고 조합 측과 시공사 측이 분양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촉진4구역 아파트 재건축도 약사촉진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오는 6월 사업시행 인가를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GS건설에서 약사동 43-1번지 일원, 전체 면적 8만6,000㎡에 지상 29층 총 12개동 1,468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하기로 하고 내년 착공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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