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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강원도· 시·군, 지방 소멸 대응 위해 지혜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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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와 강원도, 영월에서 지방 소멸 대응 워크숍 개최
각 지자체 및 사업, 중앙 부처 등과의 연계성이 중요

◇행안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강원도는 23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성기환 영월부군수와 김권종 도 균형발전과장, 전대복 영월군 기획감사실장, 하보윤 행안부 사무관, 도내 16개 시·군 인구 정책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소멸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와 강원도, 각 시·군이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지혜를 모은다.

행안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강원도는 23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영월 등 도내 16개 시·군 인구 정책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 소멸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류성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역활력지원단장은 지방 소멸 대응 기금 사업이 각 지자체 및 중앙 부처 등과의 연계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금 사업의 경우 정주·생활 인구 증가 및 감소 속도 완화 등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인구 동향과 정주 여건 등 지역 상황을 자세하고 정확한 분석 자료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시·군 인구 정책 담당 관계자들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분야 별 토론을 나누는 등 정보교환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성기환 영월부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각 시·군 인구 정책 담당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연대를 구축하는 자리”라며 “각 시·군의 연계 등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방 소멸 대응 정책을 제시하고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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