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관장:염규성)은 23일 복지관 강당에서 고독사 예방사업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에 선정돼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고독사 예방사업 ‘심통(마음이 통하고) 방통(자세히 아는) 우리 동네’라는 이름으로 지난 해 8월부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마을리더 33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전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정보 제공 및 지역 내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마을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 등을 다뤘으며 이를 통해 마을리더들의 고독사 예방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이도연 묵호노인종합복지관 팀장은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