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커피도시' 강릉 특색 살린 ‘커피와 문화’ 교육 인기

{wcms_writer_article}

한국여성수련원, 2016년부터 실시 지난달까지 총 2,196명 수료

◇한국여성수련원이 '커피와 문화 마케팅 교육'을 실시 중이다. 사진=한국여성수련원 제공

【강릉】'커피 도시' 강릉의 특색을 살린 커피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한국여성수련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커피와 문화 마케팅 교육'에 지난 달까지 총 2,196명의 교육생이 다녀갔다. 2016년 첫해 연간 3회 80명이었던 교육생은 점차 증가해 지난해에는 16회 실시해 719명이 수료했다.

'커피와 문화 마케팅'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커피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브랜드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커피와 문화, 커피와 마케팅, 원두커피 품종과 산지별 특징, 강릉의 커피거리 탐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커피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현장 체험형 교육도 포함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강릉시의 유명 커피 관광거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생생한 지역 모습을 접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수련원은 올해도 총 12회에 걸쳐 4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영 한국여성수련원장은 “프로그램을 기획 시 지역성을 늘 염두해두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강원도를 듬뿍 느끼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cms_writer_article}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