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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맞춤형 주거복지 시민 삶의 질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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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48% 이하 월세·집수리 63억 지원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실질적 도움

◇속초시청 전경.

【속초】속초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복지증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속초시의 주거복지사업은 국·도비 매칭사업인 주거급여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도비 매칭사업인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속초시의 2024년 주거급여 총사업비는 63억원으로, 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급여와 자가수선유지급여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임차급여는 월평균 3,891가구에 총 50억2,800만원을 지원했으며, 자가주택을 소유한 가구에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42건, 중보수 29건, 대보수 25건 등 총 96건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여전히 지속되는 청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2026년까지 사업기한을 연장했다.

올해 총 9,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부모에게서 독립해 월세로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했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는 2024년 총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주거복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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