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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휴식기 후 값진 승리…‘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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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상대로 88대78 승리

◇사진=KBL 제공.

원주DB프로미가 휴식기 후 첫 승리를 통해 2연승에 성공했다.

원주DB는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를 상대로 88대78로 이겼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양상은 치열했다. DB의 치나누 오누아쿠와 이선 알바노가 득점으로 팀을 이끌었고, 이용우 역시 석점포를 넣으면서 분전했다. 소노는 앨런 윌리엄스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 디제이 번즈를 비롯해 정희재와 이재도의 3점슛을 터트리면서 대응했다. 결국 전반전은 DB가 1점 앞선 채 마무리됐다.

이어진 3쿼터에 DB의 질주가 시작됐다. 서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면서 카터가 골밑을 공략해 리드를 잡았다. 이어 이용우와 서민수의 득점으로점차 격차를 벌렸다.

소노도 맹추격에 나섰다. 상대팀의 디제이 번즈와 이재도는 리바운드를 통해 반격했으며, DB 역시 김시래의 연속 득점과 박인웅의 중거리 슛으로 응수했다. 결국 경기 종료 5분 10점 차까지 벌어지면서 집중력이 깨진 소노는 턴오버를 점차 남발했다. 이를 기회 삼아 이선 알바노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결국 승리했다.

한편 다음 경기는 오는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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