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춘천인형극제’의 바자회 수익금이 춘천지역 아동들의 예술교육 지원으로 환원된다.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는 (재)춘천인형극제와 (사)한국인형극협회가 제36회 춘천인형극제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된 수익금은 예술적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기회를 얻지 못한 지역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웅 춘천인형극제 축제지원팀장은 “축제와 함께한 많은 분들의 소중한 참여 덕에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예술을 통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축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동환 초록우산 강원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이어진 ‘제36회 춘천인형극제’는 7일간 8만 9,000여 명의 관객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