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오스트리아 대표 문화예술 작품, 춘천·평창서 만난다

{wcms_writer_article}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4행사 일환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 강원대 개막
강원도 주최, 강원문화재단 등 주관

오스트리아 예술단체인 퀸스클럽하우스 특별전이 4일 강원대미술관에서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회 의장,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정재연 강원대 총장, 티나 프루슈니크 오스트리아 퀸스틀러 하우스 특별전 예술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전시는 1년 전 도의회 사화문화위원회 의원들의 주선으로 열리게 됐다. 강원대미술관 전시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며 평창 전시는 9월26일부터 10월27일까지 진부 스페이스 창공에서 열린다. 김남덕기자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4’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특별전’ 개막식이 4일 강원대 미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평창군, 강원문화재단,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양국의 문화예술 발전과 강원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비롯 예르네이 뮐러 주한슬로베니아 대사, 타냐 프루슈니크 오스트리아 퀸스틀러하우스 협회장,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정재연 강원대 총장,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최준호 도교육청 정책협력관 등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김진태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토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26일 평창에서 열리는 강원트리에날레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시성 도의장은 “지난해 오스트리아를 방문했던 도의회 사문위원회가 현지의 좋은 작품들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과 저변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타냐 프루슈니크 퀸스틀러하우스 협회장은 “퀸스틀러하우스는 독일어권에서 가장 큰 문화예술단체”라며 “이번 전시의 예술감독으로서 우리의 예술적 비전을 강원도 및 도민들과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별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강원대 미술관에서 이어진다. 평창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열린다.

{wcms_writer_article}

파리올림픽